교량 가설공법은 콘크리트교와 같은 건축물을 설계할 때 사용하는 건축공법이다. 가설 공법에 있어서 육상이나 수심이 얕은 경우는 동바리를 사용하는 공법 적용한다. 수심이 깊은 경우는 동바리를 사용하지 않는 현장 타설 공법 적용한다.
1. 동바리 공법(FSM공법) Full Staging Method
- 콘크리트를 치는 경간에 동바리를 설치하여 콘크리트가 강도를 낼 때까지 콘크리트, 거푸집, 작업대 등의 자중을 일시적으로 동바리가 지지하는 공법
2. 동바리를 사용하지 않는 공법
1) 캔틸레버 공법(FCM공법) Free Cantilever Method
- 교량을 가설할 때 동바리가 필요하지 않고, 이동작업차(form traveller)를 이용하여 이미 만들어진 교각으로부터 좌우로 균형을 이루면서 3~5m 길이의 세그먼트를 순차적으로 시공하여 나가는 공법
장점 |
단점 |
- 동바리가 필요 없으므로 연약지반, 깊은 계곡, 하천횡단이나 교통량이 많은 곳에 유리 - 이동 작업차를 이용하여 장대교량의 시공 가능 - 3~5m 마다 반복시공되므로, 단면 변화의 적응성 및 관리가 용이 -반복작업으로 시공속도 빠름 |
-작업이 교각 상부에서 이루어지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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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이동식 비계 공법 (MSS공법) Movable Scaffolding System)
- 교량 상부구조를 시공할 때 동바리를 사용하지 않고, 거푸집이 부착되어 있는 특수한 이동식 비계를 이용하여 한 경간씩 (span by span)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나가는 공법
장점 |
단점 |
-동바리가 필요 없으므로 연약지반, 깊은 계곡, 하천횡단이나 교통량이 많은 곳에 유리 -경간이 많은 다경간의 교량에 유리 -기상조건에 따른 영향이 적다 -반복 작업으로 소수의 인원으로도 시공가능하고 시공관리가 확실 -고도의 기계화된 동바리와 거푸집을 사용하므로 신속, 안전한 시공 가능 |
- 이동식 비계가 대형이고 중량이 크다 - 초기 투자비가 많다 - 변화되는 단면에서는 적응이 곤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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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4차선, 지간 50m의 교량을 형하공간이 높고 유속이 빠른 장소에서 30지간을 가설하고자 할 경우 적합
3) 압출 공법(ILM공법) Incremental Launching Method
- 교량의 상부구조를 교대 후방의 제작장에서 10~15m의 일정한 길이를 가진 세그먼트를 연속 제작 양생한 후 최초 세그먼트의 선단에 추진 코(nose)를 연결하고 특수한 압출 장비를 사용하여 밀어내는 공법
장점 |
단점 |
-비계, 동바리 작업이 없어 교량 하부의 장애물에 관계없이 시공 가능 - 거푸집에 대한 공사비 절감 - 반복작업으로 시공속도가 빠름 - 제작장에서 시공하므로 기상조건에 따른 영향 적다 |
- 넓은 제작장이 필요 - 교량 선형에 제한받는다. 상부구조는 단면이 일정해야 한다 - 교량이 짧으면 비경제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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